Science Story/뉴스 첨삭

화성 토양·암석 샘플 지구로 가져와 분석한다

콤콤달 2018. 4. 27. 16:37

 

NASA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성표면 [NASA 홈페이지 캡처]

연구의 필요성

지금까지는 5천 500만km 떨어진 화성에서 샘플을 가져오진 못했다. 막대한 예산때문에  NASA 화성탐사 로봇을 보내서 원격분석한 정보를 받는것에 그쳤다. 그 로봇은 실을 수 있는 분석 장비나 기술에 한계가 있었는데 국제적인 협력으로 지구에서 직접분석할 수 있게 되면 화성의 생성과 생명체의 유무에 대한 의문점을 풀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의문점은 생명체의 존재 유무이다. 만약 과거의 화성에 생명이 존재했다면 미생물일 것이라고 추측중인데 이 미생물의 유무에 대해 확신하기 위함이다. 샘플에서 화성의 과거환경이 미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이었는지, 그리고 이 미생물 화석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있다고 확인된다면 현재 화성의 생명체 존재에 대해 잠정적인 여러가지 의문점에 답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계획은  NASA가 2030년대에 추진할 화성유인탐사계획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NASA 화성탐사 로봇 '화성 2020 로버'[NASA홈페이지 캡처]

연구내용

지구에서 직접 분석하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 NASA )와 유럽우주국 ( ESA )이 화성샘플수송 계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 2020 로버(사진참조)' 로봇을 보내 캡슐에 화성 표면의 암석과 토양을 채취해 싣고 지구로 돌아오는 왕복탐사형식이다. 이 캡슐은 지구에서 정밀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화성은 대기 층이 두텁지 못해서 우주방사선 수치가 매우 높다. 이것은 지구 유기체가 살기에는 적대적인 환경이다. 그래서 유기체가 있다면 지하에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구의 물질로 화성을 오염시켜선 안된다. 화성 물질이 지구에 유입되서도 안되기 때문에 철저한 검역 과정을 거칠 것이다.

 

참고 : [연합뉴스] 화성 토양·암석 샘플 지구로 가져와 분석한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051131&date=20180427&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5